제가 소속한 양주골문학회에서 가을을 맞아 삼청동에서 청와대 후산으로 문학기행을 하게 됐다. 세종대생애교육원 국문과 K교수를 맞아 아침에 광화문 이순신상 앞에 집결하는 것으로 시작된 기행. 그러나 버스 파인 나는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버스 정류장에서 늦게 코리안 타임을 만들고 무면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고향이 서울인 나는 간만에 보는 광화문 교보문고를 보고 왠지 고향에 온 듯한 완만한 향수에 살짝 당황했다. 무엇입니까? 이 느낌?
연말의 텔레비전에서도 본 보신각은 여전히 옆에 있어 반나절 와~
개인적으로 한국 최고의 문화유산이라고 생각하는 위대한 한글을 창조된 세종대왕님의 사진도 예의상 뻐꾸기~
맞은 편으로 보이는 세종 문화 회관, 아, 얼마에 보는지, 지금까지 변함없이 그 자리를 잘 지키고 있었구나! 감사합니다! (왠지 감동~?ㅎ)
삼청동에서 청와대 후산문학기행의 장소로 우리를 태워준 평일에도 만원이었던 초록버스. 언제나 빨간 버스만 타고 있던 경기도민으로서 점차 상쾌했다. ㅎ
드디어 버스를 내리고 곧 올라가는 시동중~
본의가 아니라 청와대 관람자다운 코스프레해야 할까?
뉴스에서도 들었던 그 유명한 춘추문도 한 장 파치파치~
그런데, 오르막의 시작 ~ 거꾸로 걷는 것이 좋기 때문에, 길을 오르고, 이미 올라온 길을 찍어 보았던 빛나는? 센스^^
숨을 삼킬 정도로 도착한 정자, 백악종, 정말 기쁩니다~~
어떤 표지이므로, 일단 성의 마음껏 찍어주고 go, go!
열심히(발에 확실히 알았어요ㅎㅎ) 도착한 청와대 전망대, 와우~ 이것으로 높은데 오르는 맛이 있구나~ 아주 오랜만이라고 잊고 있던 등산? 감각ㅎ
오호라, 과연 전망대에서 본 광화문거리는 볼거리였다. 그냥 햇살을 받고 주행중인 차도 멋지게 반짝반짝 경복궁도 상당히 잘 보인 덕분에 교수님 설명 말씀 나름대로 들었어~~
지나치게 아쉽고 GIF 한 장 조금 남겨 보았다.
거의 그렇게 전경도라는 것은 아는 사람이나 잘 보이는 방법, 나는 단지 경복궁과 광화문 거리를 보는 것으로 소박하게 만족했다.
지금부터 시계가 울리니까 슬슬 내려가는 길, 내리막길은 무릎에 나쁘고 나쁘다.
그래도 내려 밥을 먹을거야 예쁜 장면은 놓치지 않고 찍어줘
일부러 사람이 없는 타이밍도 기다려 찍었다는 사실~^^
이렇게 내려 유명하다는 삼계탕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지만, 오마이가드, 줄을 30분 이상 세워야 한다.
결국 인근 다른 음식점에서 동동주와 패전까지 곁들여 선배 회원님과 기분 좋은 점심을 먹고 굿바이했다. 삼천동에서 청와대의 뒷산문학기행, 관만에 현재 경기도민 아줌마의 고향인 서울을 보고 있다! 매우 예쁜 가을 날 좋은 분들과 멋진 산책을 한 덕분에 기분 좋은 피로감에 집에 돌아가는 길도 딱 좋은 ~~ 여러분도 잠시 일상을 벗고 자연 속에서 기분 좋은 시간을 들여 보는 것은? 사마귀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가 될지도 모릅니다ㅎ 어쨌든, 노세 세, 젊고 아야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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