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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북실내가볼만한곳 - 전북 실내 가볼만한곳 군산 근대화 거리 가볼만한곳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by hot-headlines-online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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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화 거리에 있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다녀왔다.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있는 큰 건물로 군산의 근대문화유산, 역사를 알 수 있는 군산의 가볼만한곳다. 전시 내용도 다채롭고 여행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군산을 가면 한 번 정도 가면 좋은 전북 실내의 가볼만한곳로 소개해본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 주소 : 전북 군산시 해망로 240 🕙 영업시간:09: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위치한 지역은 진포해양테마파크와 구군산 세관이 있는 곳으로 역사여행으로 많이 찾는 지역이다. 그 중심에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놀랐다.

 

입장권은 개별권이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으로 한쪽에 있는 무인 발권기로 표가 부족한 입구에서 티켓을 보여주면 된다.

 

군산의 가볼만한곳인 역사박물관은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문화를 테마로 한 특화박물관이며 지역박물관이지만 입장료가 아쉽지 않을 정도로 가볼만한곳가 풍부했다.

 

✔3층 기획 전시실 우선 3층에 올라 기획전시실에서 구경했다. 이곳은 다양한 테마 전시를 수시로 교환해 전시하고 있는 곳에서 상설 전시실에서 다룰 수 없는 내용이나 행사와 연계해 기획전으로 구성하고 있다.

 

지금은 전시는 끝났지만, 내가 전북 실내의 가볼만한곳에 방문했을 때는 개화 봄이 오면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 전시는 근대에 격렬하게 살아온 여성의 생활을 조명하는 전시였다.

 

남성 중심 사회와 일제 식민지 시대에 차별되어 온 여성들의 인권과 인식이 개선되는 과정에서 치열했던 여성들의 삶을 담고 있지만, 같은 여성으로서 상당히 흥미로운 전시가 아니다.

 

1876년 개항이 되어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면에서 변화가 요구된 현실. 기독교 포교를 위해 입국한 선교사가 근대학교를 설립함에 따라 여성들은 점점 세계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일제침략과 식민지화에 대한 분노로 국권회복을 위한 구국운동이 전개되어 1895년 을미사변으로 의병이 일어나자 여성들도 일어나기 시작하고 모금활동을 하고 무장투쟁에 나섰다는 역사적 배경 도 알았다.

 

3층에 있는 근대 생활관의 전시가 아마 가장 인기가 많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시는 1930년 9월, 군산의 거리를 재현한 전시로, 일제 강점기의 강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격렬한 생활을 보낸 군산 사람들의 모습이 재현되고 있다.

 

도시의 역사, 수탈의 현장, 서민의 인생, 저항과 인생, 근대 건축물, 탁체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깨끗한 모습이 흥미로웠던 군산의 가볼만한곳였다.

 

그 시대가 굉장히 가라오케해 아마 드라마 속에서도 본 것 같은 모습인데 이처럼 거리의 모습을 실감해 재현해 두고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그 시대 학교 교실의 풍경도 만날 수 있었다. 낮은 나무 의자와 칠판이 있는 교실의 모습은 지금 교실과는 너무 달랐다.

 

영동상가의 모습도 볼 수 있었지만, 이곳은 일제강점기 군산 최고의 번화가로 송방거리 혹은 송방로지라고도 불렸다.

 

인력차 차방이라고 해서 인력차를 이용하는 손님을 기다리고 인력차인이 대기하는 정차방으로서 군산에 2곳이 있었다. 인력거는 일본 문화이지만 인력거 차부는 거의 조선인이었다고 한다.

 

형제 고무 신방은 지금 치면 신발 가게인데 경성고무로 만든 보름달표 고무신이 인기였다고 한다. 공장에서 출하하여 전국에 운송되어 각 지역에 특판점을 통해 판매되었지만, 군산에서는 영통 서종길씨가 특판점으로 도매를 하고, 소매점 중 최고는 형제 고무 신방이 있다. 했다.

 

조선식회사가 있는가 하면 산구치 소주 도매상도 있었지만, 일본에서 양조업을 하고 있던 일본인들이 술의 원료인 쌀의 가격이 싼 군산에 눈독을 걸어 공장을 건립해 영동상가에는 산구치 소주 도매상이 있었다.

 

일본인이 토지를 확보해 사업을 확대해 군산이 미국 수탈항이 됐지만 미국 관련 사업 중 하나인 정미업이 발달하게 됐다. 미선소로 좋은 쌀을 선별해 품질을 높였으나 낮은 임금이라도 일을 해야 했던 노동자들의 애환이 담긴 현장이었다.

 

군산근대화대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이러한 군산의 역사를 차분히 볼 수 있었다. 민중의 저항 코너에서는 일본 제국의 침탈에 대항하고 있던 의병운동이 을弳强薬 이후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된 역사도 볼 수 있다.

 

코메지게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도 겸할 수 있지만, 그 중 하나가 탁체체험으로 직접 탁본을 띄울 수 있다.

 

군산에는 근대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지만, (구)조선은행군산지점, (구)군산세관본관 등이 있어, 전시관에서는 장자선의 철도역이었던 임피역의 풍경도 전시되었다.

 

전북실내 가볼만한곳 군산근대역사박물관 2층에 내리면 독립영웅관이 있다. 의병장 임병창 장군을 비롯해 전북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곳이 군산이지만 3.1만세 운동과 전국 최대의 농민항쟁이 있던 민족저항 도시의 역사에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말, 지방의 관리자가 착용하고 있던 삼인검도 전시되고 있었다. 기증자의 집안에서 동학혁명 및 의병 항쟁시에 사용해 비밀리에 보관해 온 검이라고 한다.

 

군산은 호남 최초의 3.1만세 운동이 펼쳐진 지역이지만 3.1운동 유공자 20명에 대한 이름과 그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전시공간이었다.

 

1층에 내리면 해양물류역사관 전시를 볼 수 있다. 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군산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전시로 군산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하는 공간이다.

 

다양한 유물과 영상을 볼 수 있지만 국제무역항군산, 생활과 문화, 해상유통의 중심, 전성기, 근현대의 무역, 바다와 문화로 구성되어 있다.

 

신선도 전시되고 있지만, 신선한 형태가 이렇게 다양했을까 생각할 정도로 종류가 많았다. 이러한 오래된 유물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더 놀랍습니다.

 

선유도가 있는 고군산 제도의 과거지도가 전시되어 있었지만, 옛날에는 군산도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중앙에 있는 성유도가 확실히 한눈에 들어오는 것 같았다.

 

이상한 해저 발굴 유물도 보였지만 많은 선박이 오가던 군산해역에서는 폭풍에 의해 난파되는 선박도 많았다고 한다. 거기서 발굴하게 된 해저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군산근대화 거리에 위치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군산 가볼만한곳다. 특히 군산여행이 처음이라면 먼저 박물관에 가서 군산시내를 둘러보면 되는데 곳곳에 남아있는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조금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되어 과거의 현재 군산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지 중 하나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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