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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홍콩섬 야시장 - 11 홍콩섬에서 몽콕 야시장으로, 그리고 야간 트릿 쿠폰 사용

by hot-headlines-online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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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 야시장,홍콩 야시장

옥토패스 카드 충전

지하철을 타기 위해 옥토패스 카드를 찍어 들어가려고 했지만 나를 비롯해 몇 명이 지나갈 수 없다. 무슨 일이야? 생각해 보면 나의 경우 편의점에서 옥토파스 카드를 사용한 적이 있고, 아이들은 기본 충전 금액이 적기 때문에 이용 가능한 금액을 소모했던 것보다. 우리나라라면 타인의 카드에 내가 또 들어가는 등의 방법을 썼겠지만 이곳은 홍콩이니까 어쩔 수 없이 금액을 충전했다. 옥토패스 카드의 충전은 지하철 개찰구? 옆 안내소나 무인 충전소를 이용하면 쉽게 충전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충전 최소 금액이 HKD50이었다.

 

옥토패스 카드 최소 충전량 50HKD

우리는 내일 홍콩을 떠나야 하지만 옥토패스 카드는 지금 사용이 마지막 같지만 HKD50도 충전하려고 아쉽다. 그러나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충전 후 지하철을 탈 수 있었다.

 

지하철을 타고 홍콩 나이트 마켓 중에서 최고라고 하는 레이디스 마켓, 몽콕 나이트 마켓에 도착했다. 지하철 출구에서 야시장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Google 지도가 있었기 때문에 Google 지도를 따라 보면 위 사진과 같은 야시장 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야시장을 보자마자 큰 소란이다. 그도 그런 일이 오늘 1인당 100HKD를 주고 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살 수 있도록 해준다고 했기 때문에 더 설렘한 것 같다. 그러나 금강산도 식후경, 오늘 아침을 쉽게 먹은 뒤 한 끼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저녁을 먹어야 했다. 아이들에게 야시장이 어떤지 조금 보여주었을 뿐, 일찍 저녁을 먹을 곳을 찾기 위해 구글을 검색했다.

 

몽콕의 미식 레스토랑에서 밤늦게

Google 맵에 음식은 많이 나왔지만, 프랜차이즈 식당이 많이 보였고, 첫날 K11 원탄면의 음식으로 충격적인 비용을 지불한 트라우마가 있었기 때문에 식당 선정이 신중해졌다. 문제는 지금 우리 식당을 찾는 시간이 저녁 9시를 넘어보니 폐쇄된 식당이 많았다는 것이다. 그렇게 고민하고 고민하고 겨우 방문한 홍콩 식당 NEW O 레스토랑, 식당 안은 깔끔했지만 정말 처음 만져보는 신기한 음식이 나와 당황한 식당이다. 하지만 어른들은 너무 배고파서 먹고(맛은 괜찮았다), 아이들은 빨리 먹고 야시장에 가자는 생각에 그다지 생각하지 않고 배를 채웠다.

 

야시장 쇼핑

저녁 11시에 가자 야시장도 1,2 문을 닫기 시작했다. 몽콕 나이트 마켓의 경우 10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고 했지만, 되돌아보면 10시부터 11시까지 문을 닫는 것 같다. 아이들은 정말로 망상적으로 생긴 미니 카메라를 하나씩 샀는데, 이 카메라보다는 카메라를 사면서 흥정한 경험을 숙소에 오는 쭉 다시 승리 이야기처럼 말하는데 정말 즐거웠을까. 만약 우리 가족만 오면 이런 경험을 해 보지 않았을 것인데 이런 아이들이 함께 있기 때문에 이런 추억도 만드는 것보다.

 

나이트렛 쿠폰 자정 BAR 사용

숙소로 돌아가자 12시가 끝났다. 평소 같으면 씻어 자야 하는 시간인데 이에 우리에게는 숙제가 하나 남아 있다.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받은 나이틀릿 쿠폰 사용이었다.

 

홍콩 나이틀릿 쿠폰 1인 100HKD 무료 쿠폰 (월 현재는 쿠폰 종료)

1인당 100hkd, 한국의 돈으로 약 1만 6천원 정도인데 이 쿠폰을 8장이나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버려 가는 것이 너무 유감스러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내일 아침 홍콩을 떠나야 했고, 나이트 트리트 쿠폰은 이름처럼 밤에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사용할 기회가 없었다. 쓰러질 것 같은 몸을 이끌고 다시 숙소 밖으로 나왔다. 12시가 지난 심야 시간에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펍 즉 BAR 밖에 없었지만, 일요일 심야 이상까지 운영하는 BAR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우리는 의지의 한국인, 무료라면 무조건 가야 한다. 힘을 내고 사람도 없는 홍콩 침사추이의 거리를 걷고 또 걸어 목적지의 구르구르바에 도착했다. 구루구루바는 어두운 골목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둘러보니 여기 자체가 바가 모여 있는 길인 것 같았다. 아마 친구와 함께 있으면 느긋하게 시간을 즐겨가는 것 같았지만, 와이프까지 함께 있으면 바로 마시고 들어가자는 것이 전체적인 의견으로 모였다. 물론 우리 아이들은 숙소에서 오늘 샀던 장난감을 스스로 놀면 천천히 들어온다고 했다고 한다.

 

바에 앉아 정말 처음 듣는 말이 되지 않는 칵테일을 주문한 뒤 맛을 보고 잘못 주문했다고 소란스럽게 웃는 순간을 보면 확실히 여기가 한국이 아닌 여행지인 것 같다. 걱정 없이 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또 향후 여행 일정은 어떻게 될지 이야기를 나누고(홍콩 이후 여행 일정이 정해진 적이 없었다.) 느긋한 시간을 보냈다. 몸이 피곤했지만 마음은 피곤하지 않은 그런 시간이 지금 같다.

 

홍콩의 마지막 밤 홍콩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이번에는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짧고 엄격한 일정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충실하게 보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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