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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비석문화마을 - 부산아미동 비석문화촌(시도등록유산) - 일본인 묘지 위에 형성된 마을

by hot-headlines-online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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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문화마을

부산아야동 비석문화촌은 일제감점기에 만들어진 일본인들의 공동묘지 위에 들어갔다. 마을에서 일본인의 묘지의 비등이 계단, 담의 부재로서 사용된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데 여기서 '비석'은 묘지 앞에 지어진 묘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미동 비석문화촌은 갑작스런 패전으로 일본인 유족이 쫓겨나는 바람에 무덤을 이주할 여유가 없어 방치되고 있지만, 6.25전쟁에서 전국에서 피란온 사람들로 부산인구가 폭력하면서 일본인의 묘지에 집을 지어 살고 있던 당시, 필란민의 절박한 생활의 흔적과 근현대사의 아픔을 소중히 한 곳에서 인생과 죽음이 공존하는 공간 중에서도 희망의 내일을 꿈꾸고 살아가는 마을이라고 합니다. 아미동의 비석문화촌에 살던 주민은 적국의 일본이었지만 여기에 매장된 사람들 모두 제사장이 끊어진 귀여운 영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월 위령제를 보내고 있는데 인생의 흔적이 공동묘지이므로, 전해져 오는 괴담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부산아미동 비석문화촌 전망대에서~~

 

부산 아메드논 돌문화마을 전경

 

아미동 비석문화촌안내센터와 비석문화촌안내도

 

아미동 비석문화촌에 있는 피란민 생활박물관 전시실은 한 공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좁은 좁은 인생의 장소마다 전시실이 있어, 좁은 골목을 따라 일주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아미동 비석문화촌의 시작 전시공간

 

주방의 궁전에서 돌 어머니가 지어준 가마솥밥을 가족이 먹는 장면

 

비석 사진관에 전시된 오래된 사진

 

아미동 비석촌 보물 전시 내용

 

필란민 생활관을 둘러본 후 본격적인 마을 탐방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묘지 위에 지어진 집 하코반」은, 일본인의 묘지 앞에 있던 비석을 쌓아 올린 집으로, 지금은 망가졌지만 비석 축대는 똑같이 남아 있습니다.

 

천마산 일대에 펼쳐진 돌을 주고, 산의 언덕에 축대를 만들어 집을 세웠다고 합니다.

 

오래된 상점과 이발소

 

오래 된 국수와 울타리에 오두막의 모델

 

좁은 골목을 형성하는 축대에도 비가 보입니다.

 

좁은 골목에도 봄을 기다리는 화분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비석 문화 마을에 대한 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

 

좁은 골목길을 걸으면서 본 인생의 공간

 

갤럭시 쉼터를 통해 구름 전망대를 향해 ~~

 

망산 비석 문화촌 구름 전망대

 

구름 전망대에서 본 부산 시내 전경

 

비석문화촌의 대피소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도로가있는 까치 방향으로 내립니다.

 

세계 복싱 챔피언 장정구 선수는 부산 서구 출신입니다.

 

아미동 입구에 있는 짱구 쉼터

 

짱구 쉼터에서 막 내린 길

 

부산의 까치는 부산 서구 아야동에서 고정정동으로 가는 고개길입니다. 부부가 여기 살고 죽어도 함께 죽는다고 말하면서 살았지만 소원처럼 하루에 함께 숨을 쉬 떠나면 주변 사람들이 '부부가 함께 살고 죽었다'는 의미에서 '함께 머리', '가치가 있다' 부르고 있습니다.

 

까치에서 아미동의 비석 문화 마을을 바라보며 시간을 정리합니다. ~촬영:2024년 4월 중순~

 

에필로그 아미동 비석문화촌은 상업화되고 있는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달리 실제 주민 거주하고 있어 「셔!! 조용히」라는 문구를 많이 본데 아이러니하게도 아미동 비석문화촌과 감천문화마을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었다.

 

아마가와 문화 마을 입구에있는 대형 버스 정류장

 

감천촌 대형 버스 정류장에서 바라본 부산 감천 문화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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